'동국대 졸업' 윤아 "기쁘고 감사해..열심히 하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2.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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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 사진=임성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임윤아·25)가 동국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윤아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동국대학교 2015년 봄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장에 나타난 윤아는 가장 먼저 담당 교수님을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 잠시 후 학사모를 쓰고 나타나 박수를 받았다.

윤아를 학사모를 쓰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아는 졸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졸업식에 찾아와주신 취재진 분들께 감사드린다. 학교 선후배 동기님들과 함께 많은 학교생활을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렇게 졸업식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공로상까지 받게 돼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9년 동국대학교에 입학한 윤아는 6년 만에 졸업장을 받게 됐다. 윤아는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재 촬영 중인 중국 드라마 스케줄을 조절해 지난 23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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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이날 동국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석사·박사 총 2458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인 윤아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을 대표해 공로상을 받았다.

학교 측에 따르면 윤아는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11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모범적인 행동과 활발한 대외활동 등을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아는 동국대학교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캠퍼스 활동을 펼쳤다.

한편 졸업식을 마친 윤아는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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